사우나나 욕조에 들어가는 것은 오로가 완전히 끝나는 출산 6주 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몸이 약해져 있고 땀구멍이 열려 피부가 약해진 상태에서 사우나에 가면 체력과 면역력의 저하로 인한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탕 속에 들어가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고 싶겠지만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오로가 끝나는 시기나 산부인과의 검진이 끝나고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전에는 상처 부위가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산후 약 6주 경부터 가능합니다.
오로가 끝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영은 임신으로 흐트러진 몸을 잡아주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산후 회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산욕기 동안 일주일에 3-4일, 하루 4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산 직후에 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얼굴에 부기가 남아있는 데다 분비물이 많이 배출되는 때이므로 화장을 해도 들뜨거나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산욕기에는 피로해지기가 쉽습니다. 또 회음부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운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6주부터는 산욕기 체조보다 조금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요가는 무리한 동작만 하지 않는다면 괜찮고, 특히 핫요가는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의 탄력을 되찾고 싶다면 필라테스에 도전해보세요. 필라테스는 늘어진 복부와 벌어진 골반을 제자리로 돌리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