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때에는 먼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소리]내서 말을 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아기는 아직 말을 못해도 태어날 때부터 언어의 이해를 관장하는 뇌의 [언어영역]이 이미 활동하고 있어 말을 많이 걸수록 뇌가 반응을 보이고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엄마가 날마다 말을 걸어주는 경우, 4-5개월 쯤 되면 엄마의 행동 예측이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그 예로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할 때도 아기가 예측하고 반응 한다는 듯입니다.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우유를 줄 때 아기에게 엄마가 “앞으로 ~~할 거야” 라고 말을 건네고 사용할 물건을 보여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유먹자~”하고 아기에게 젖병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중요 한 것은 반드시 행동하기 전에 반복해서 매번 말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반복하면, 기저귀, 젖병 같은 단어와 물건이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엄마가 말을 걸어주기만 해도 아기는 스스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 효과를 체험한 엄마들에 따르면
“행동 전에 말을 건네니까 아이도 순순히 다음 행동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외출할 거니까 양말신자~ 라고 말하고 목적을 알려주었더니 아이가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더 앞으로의 행동을 예측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