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배앓이 증상은 빠르면 생후 2주부터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최소 일주일 동안 3회 이상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가 주먹을 꽉 쥔 상태로 배에 힘을 잔뜩 주고, 얼굴이 새파랗게 될 정도로 몸을 비틀며 끙끙 소리를 내고 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증상이 나타나며, 늦은 시간대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앓이 증상은 전혀 달랠 수가 없고, 병원에 가서도 달리 정확한 해결책을 얻을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 빈 젖을 물렸는데도 벌컥벌컥 먹으려고 한다

2. 방귀냄새가 심하게 난다

3. 먹은 것을 게워낸다

4. 주먹을 꽉 쥐고 얼굴에 힘을 주며 운다

5. 자지러지게 울면서 다리를 버둥거리며 몸을 비튼다

6. 참외 씨 같은 알갱이가 있는 카키색 변을 본다

7. 달래도 소용이 없다

현재까지 배앓이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대게 아이의 소화기능이 미숙하기에 발생하는 소화장애라고 추정합니다. 이에 따라, 아기에게 긴장감을 주거나 과식, 소화불량, 위장 알러지, 분유수유 시 젖병 속의 공기를 많이 먹었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바꾼다

영, 유아기의 수유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유수유에 비해 분유수유를 하는 아이에게 더 자주, 더 많은 배앓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젖병을 이용하여 수유하는 경우에는 배앓이 방지 젖병을 사용하는 것이 배앓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분유수유, 모유수유가 끝난 후에는 트림을 꼭 시킨다

수유 후에는 반드시 아기의 등을 가볍게 시계방향으로 문지르거나 두드려 트림이 나오게 함으로써 아기가 수유 중 들이마신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수유 후에 바로 트림을 시키기 위해 마사지를 하는 것은 아기 배에 무리가 가서 게워낼 우려가 있으니 삼가 해 주세요.

3. 마사지가 끝나면 다리를 잡고 배쪽으로 꾹 힘을 가하여 눌러준다.

수유가 끝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두 다리를 잡고 자전거 타는 자세로 운동을 시켜주거나 배쪽으로 꾹 힘을 가하여 눌러주면 아기의 가스 배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4. 아기가 대변을 볼 때 다리를 배쪽으로 꾹 눌러준다.

대변을 볼 때 배 쪽으로 다리를 꾹 눌러주면 남은 가스와 대변이 배출될 수 있어 배앓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5. 트림을 하더라도 바로 눕히기보다 5-10분간 안고 있는다

아기가 눕혀지면 잔여 가스가 배출되기 힘들기 때문에 잔여 가스가 배출될 여유 시간을 두고 안고 있도록 합니다.

6. 배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 기저귀나 옷을 조금 느슨하게 해준다

따뜻한 수건을 비닐팩에 넣어 잠시 동안 배 위에 올리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발한 소화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기저귀나 옷을 느슨하게 해 줌으로써 배앓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